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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대해 이야기해봐요

땀은 자연스러운 신체 기능이에요—나이, 성별, 신체 활동의 강도와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땀을 흘려요. 때때로 땀의 양이나 냄새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는 이유가 있답니다.

땀에 대한 대화 - 땀의 과학을 함께 탐구해봐요.

땀을 흘리거나 발한은 신체의 자연적인 냉각 메커니즘이에요. 피부에 땀방울이 맺히고 증발하면서 체온이 낮아집니다.

땀은 또한 신체가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 중 하나예요. 우리가 얼마나 땀을 흘리는지, 그리고 땀의 냄새가 어떻게 나는지에 따라 신체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온도와 상관없이 우리는 하루에 약 반 리터의 수분을 땀으로 잃어요.

신체 수분 손실이 반 리터를 넘어서면 우리는 땀이 나는 것을 느끼기 시작해요. 특히 더위, 사우나, 운동 중에 더욱 두드러집니다. 운동할 때 근육은 많은 열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신체는 땀을 흘리기 시작해요.

더위 외에도 흔한 땀의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긴장한 상황에서 얼굴, 손바닥, 목, 겨드랑이, 손목, 발 등 특정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게 돼요.

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땀의 생성 과정은 교감부교감 신경계가 조절합니다. 땀은 에크린선아포크린선, 두 종류의 땀샘에서 분비돼요.

  • 에크린선은 발, 손바닥, 이마, 볼, 겨드랑이 등 피부 전체에 분포합니다. 물과 소금으로 이루어진 맑고 냄새 없는 땀을 내보내며, 주된 체온 조절 기능을 담당해요.
  • 아포크린선은 겨드랑이, 가슴 아래, 배꼽 주위, 생식기 부위에 위치해요. 이 샘에서 분비되는 땀에는 여러 단백질, 벗겨진 피부세포, 지방산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이 산소와 박테리아와 닿으면서 각각 고유한 체취가 만들어집니다.

피부에 오랫동안 머물렀던 땀은 피부에 사는 박테리아와 닿으면서 불쾌한 냄새를 띠게 돼요. 땀이 오래 남아 있을수록 냄새가 더 강해집니다.

왜 땀 냄새가 달라질까요?

때로 땀 냄새가 평소보다 더 강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것은 음식입니다. 식재료가 강할수록(향신료, 양파, 마늘 등) 땀 냄새도 강해져요.

땀의 수분은 혈장, 즉 적혈구와 백혈구, 소금 등이 떠다니는 무색의 체액에서 유래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수용성 향기 성분이 있다면, 그것들도 체액에 흡수되고요. 몸에서 나가는 대부분의 수분은 소변으로 배출되고, 일부는 땀의 형태로 피부 통해 빠져나갑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들어 있는 미세한 향기 입자가 체내로 흡수되면 땀의 냄새도 변할 수 있어요.

식단과 땀의 관계 - 육류 및 동물성 단백질이 체취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일부 연구에 따르면 육류나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땀 냄새가 강해질 수 있어요. 양배추, 치즈, 커피, 초콜릿, 레몬, 술 등도 땀 냄새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술은 땀의 냄새뿐 아니라 땀 분비량까지 증가시켜요. 몇몇 약물 복용 시에는 약특유의 냄새가 땀에서 나지만, 약을 끊으면 사라집니다.

음식과 약물뿐만 아니라 비타민도 땀 냄새에 역할을 해요. 비타민 B인 콜린은 비린내를, 티아민을 과다 복용하면 땀과 소변에서 강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셀레늄 보충제를 과다 복용할 경우 입 냄새와 땀에서 마늘 냄새가 나는 것이 흔합니다. 이런 경우 즉시 치료가 필요해요.

과도한 땀

폐경기에는 여성들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어요. 배란과 생리를 조절할 필요가 없어지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이 호르몬은 체온을 조절하는 다른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부 여성은 이 기간 동안 열감과 과한 땀을 경험할 수 있어요. 다행히 이 증상들은 완경이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과체중 역시 땀이 많이 나는 원인입니다. 체중이 늘수록 신체는 단순한 동작에도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그만큼 열이 발생해 땀이 늘어요.

신경계 과부하도 과도한 발한의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신경계가 고갈되기 때문이에요.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가능하다면 운동·취미·명상이나 상담 등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명상, 요가, 호흡 등 마음 챙김 실천도 좋은 도움이 됩니다. 또 신체 활동(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경계를 강화해줘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실천해보세요.

만약 최근 들어 갑자기 땀이 늘고, 며칠 연속 밤에 땀에 흠뻑 젖어 깬다면, 기저 건강 문제가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 감염(독감이나 감기 등)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 경우 발열, 두통, 콧물, 기침 등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며, 보통 며칠이면 호전됩니다.
  • 심장 문제의 경우, 피로와 발 및 다리 부종이 함께 나타나며, 특히 더운 날씨에 더 심해집니다.
  • 갑상선기능항진증(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신진대사 증가)은 체온 상승, 빠른 심박, 땀나는 손바닥, 체중 감소를 동반할 수 있어요.
  • 당뇨병이나 혈당을 빠르게 떨어뜨리는 일부 당뇨약물도 땀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땀이 많이 나고, 미열, 식욕 감퇴,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면 악성 종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폐질환이 있는 분들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어요. 이 경우 심한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질환들은 대부분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신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시고, 원인을 잘 모르겠다면 꼭 전문가의 진료를 받으세요.

다한증

아무런 건강 이상이 없는데도 땀을 과도하게 흘릴 수 있어요. 이는 국소성 원발 다한증(Primary Focal Hyperhidrosis)이라고 하며, 인구의 약 1~3%에서 보이고 대부분 어린 시절이나 사춘기 때 시작합니다.

국소성(혹은 부분성)이라는 이름답게 신체의 특정 부위—겨드랑이, 사타구니, 머리, 얼굴, 손, 발 등—에만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양쪽 신체 부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아직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경계의 아주 작은 기능 장애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돼요. 가족력도 원인 중 하나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본인에게 자신감을 잃고 사회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어요. 증상을 잘 관리한다면 삶의 질과 마음 건강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답니다.

땀 관리법

  • 물을 충분히 마시세요! 땀을 흘리면 혈장 비율이 줄어들어 심장이 더 힘들게 혈액을 펌프질하게 되고, 체내 필수 염분과 미네랄도 손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릴 때는 수분과 전해질을 적극적으로 보충해 주세요.
  • 개인 위생도 챙기세요—정기적으로 샤워하고, 더운 날씨에는 샤워 횟수를 늘리세요. 땀이 묻은 옷은 바로 갈아입는 것이 좋아요.
  • 어떤 원단은 땀 분비를 늘리거나 냄새를 강하게 만들 수 있어요. 운동할 때는 통기성, 흡습 건조가 뛰어난 옷을 선택하세요.
  • 땀과 냄새를 줄이기 위해 데오드란트/항땀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매일 사용은 권장하지 않아요.
  • 데오드란트 대체 제품도 다양하게 있으니 본인이 맞는 제품을 찾으려고 여러 번 시도해 보세요.
  • 만약 과도한 발한에 체중 감소, 쇠약 등 다른 이상 징후가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원인을 확인하세요.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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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ealthline.com/health/sweat-what-is-it#1
https://www.mayoclinic.org/symptoms/excessive-sweating/basics/causes/sym-20050780
https://www.mayoclinic.org/drugs-supplements/selenium-supplement-oral-route/side-effects/drg-20063649
https://www.medicinenet.com/script/main/art.asp?articlekey=32122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482278/
https://www.webmd.com/menopause/features/menopause-sweating-11#1
https://www.webmd.com/skin-problems-and-treatments/features/is-your-excessive-sweating-caused-by-a-medical-problem#2
https://www.trainingpeaks.com/blog/everything-you-need-to-know-about-sw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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