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계정을 관리하고 기록을 확인하며 보고서(PDF/CSV)를 다운로드하고 백업을 확인하려면 로그인하세요. 여기에서 로그인하세요!
이 기사 공유하기:

질 분비물

아랫부분은 여성의 건강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속삭일 때 귀 기울이면, 비명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성 건강의 통찰: 질 분비물 변화 이해하기.

질은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기관입니다. 출산 후에도 회복할 수 있지만, 비누에는 민감합니다. 잘 돌보는 방법은 외관, 냄새, 질감 등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데에서 비롯됩니다.

질 플로라 & pH

우리 몸에는 소화나 면역 기능 등 다양한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조 개의 미생물이 존재합니다. 질 플로라는 주로 유산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해로운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유산균은 젖산을 만들어 질 내부를 산성으로 유지해줍니다.


질의 산도는 일반적으로 pH 3.8~4.5 사이입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요구르트,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피클, 사과식초, 콤부차, 미소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질 플로라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질 미생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위생 습관에서 질의 pH를 신경 써야 합니다. 물로 헹구거나, pH 정보가 표시된 여성 청결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 비누나 질 세정제는 너무 자극적이므로 피하세요. 신체의 겉 부분만 깨끗이 씻고, 내부는 따로 청소할 필요 없습니다.

은밀한 부위의 접힌 곳들도 꼼꼼히 관리하세요. 내 몸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감한 부위를 직접 관찰하는 것이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평소 상태를 알아두면 변화가 생겼을 때 빠르게 알 수 있습니다. 거울을 들고 30분 정도 앉아 관찰하다 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일상적인 여성 건강: 하루 질 분비물 이해하기


일상적 분비물

질 분비물(또는 자궁경부 점액)은 질과 자궁경부의 분비샘에서 만들어지며, 여성 생식기관의 자가 정화 기능의 일부입니다. 정상 분비물은 맑고 묽거나 늘어나는 형태에서, 탁하고 우유빛 흰색까지 다양합니다. 색, 농도, 양, 냄새는 배란, 임신, 성적 자극, 운동 등 여러 요인과 질 플로라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관심을 갖고 관찰하면 월경 주기 내내 이런 변화들을 알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많을 때는 분비물이 맑고 미끄럽게 되고, 프로게스테론이 많은 시기에는 더 뽀얗고 점성이 높아집니다. 두 호르몬 모두 낮을 때(월경 직후)는 분비물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이러한 주기적 변화 없이 고르게 뽀얀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배란 직전에는 더욱 사교적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맑고 미끄러운 분비물은 정자가 난자에 도달하는 데 가장 적합하며, 이는 성적으로 흥분할 때 나오는 분비물과 비슷합니다.

Advertisement


생리 중 분비물

생리 기간 중에는 자궁 내막과 혈액이 함께 분비됩니다. 생리혈 색도 일정하지 않고 대부분의 여성은 서서히 변하는 다양한 색을 경험합니다.

갈색 분비물은 생리 시작 즈음에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혈액이며, 배출 속도가 느려서입니다. 흐름이 빨라지면 짙은 빨간색이나 보라색으로 바뀌고, 선명한 빨간색은 생리량이 가장 많을 때 나타나는 신선한 혈액입니다. 종료될 즈음에는 이 색들이 다시 거꾸로 변합니다.

연한 빨강 또는 분홍색은 자궁경부 점액과 소량의 혈액이 혼합된 것입니다. 일부 여성은 ‘스폿팅(spotting)’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생리 기간 외의 출혈입니다. 색이 연한 분비물은 에스트로겐이 낮음을 의미할 수도 있으니 지속적이라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회색 생리혈은 임신 중일 경우 유산 징후일 수 있으며, 조직 덩어리가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비정상적 분비물

질 플로라가 건강하지 않으면 분비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염의 흔한 증상은 악취, 평소와 다른 색이나 점도입니다.

덩어리진 흰색 분비물과 외음부 부종, 화끈거림, 가려움 및 성관계 시 통증이 있다면 질 칸디다(효모 감염)일 수 있습니다.

노란색 또는 녹색 분비물 역시 원인이 다양합니다. 탁한 분비물과 배뇨 시 화끈거림이 있다면 클라미디아 또는 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포가 있고 악취, 통증가려움이 동반되면 트리코모나스 감염일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흰색, 회색, 노란색 분비물과 함께 심한 비린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 외 출혈(피가 섞인 분비물/갈색)이나 물처럼 묽고 악취가 심한 분비물자궁경부암(주 원인은 HPV)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위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질 건강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후회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안전한 성관계를 실천하며, 본인을 잘 관리함으로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질은 행복한 삶의 기본입니다.

WomanLog를 이용해 생리와 증상을 기록하세요. 지금 WomanLog를 다운로드하세요: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이 기사 공유하기:
https://www.health.harvard.edu/vitamins-and-supplements/health-benefits-of-taking-probiotics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099568/
https://journals.sagepub.com/doi/full/10.1177/1745505717731011
Advertisement


어린 소녀의 첫 생리는 사춘기의 시작과 여성으로 성장함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일부에게는 성장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다른 이들은 주변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해로운 신념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본 기사에서는 생리와 관련된 가장 흔한 오해와 관습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자연스럽고 피할 수 없는 생물학적 과정을 둘러싼 문화적 낙인이 젊은 여성들에게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많은 여성들에게 체중 변화는 좌절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의 이유를 이해하면 그 좌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리는 정말 복잡해요. 건강, 기분, 전반적인 웰빙에 영향을 주고, 처리하기도 귀찮기만 하죠. 아픈 복통부터 여드름, 부기까지, 우리 호르몬은 좀처럼 쉬지를 않아요. 이 기사에서는 잘 이야기되지 않지만 흔한 현상인 ‘생리 똥’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맞아요! 출혈, 아픔, 기분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화장실에 몇 시간씩 갇혀 있는 일까지 겪으면 정말이지 ‘그것’이 완성되는 셈이죠.